- 골다공증 검사와 치료
골다공증은 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긴다는 뜻이며, 뼈의 양이 줄어들어 뼈가 얇아지고 약해져 잘 부러지는 병입니다. 사춘기에 골량의 90%가 형성되어 35세 이후로 골량이 서서히 줄어듭니다. 골다공증은 약물, 과음, 우울증, 운동부족,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는데 여성은 폐경 후,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신장 및 장에서 칼슘대사를 촉진시켜 3~5년 내에 골밀도의 소실이 빠르게 발생됩니다
- 골다공증의 진단
골다공증은 골밀도 검사기기를 사용하여 골밀도를 측정합니다. 골밀도는 주로 고관절 부위와 척추의 일부(허리뼈)에서 측정하며, 가장 낮은 골밀도를 보이는 부위의 값을 기준으로 평가합니다. 골밀도 측정결과는 T-값이라는 의학용어를 사용하는데 (환자의 측정값 - 젊은 집단의 평균값) / 표준편차를 계산한 것으로 골절에 대한 절대적인 위험도를 나타내기 위해 골량이 가장 높은 젊은 성인의 골밀도와 비교한 값입니다.
- 골밀도 측정 대상
1. 65세 이상의 여성, 70세 이상의 남성
2. 고혈압 요소가 1개 이상 있는 65세 미만의 폐경 후 여성
3. 비정상적으로 1년이상 무월경을 보이는 폐경 전 여성
4.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 있거나 약물을 복용한 경우
5. 갑상선 질환을 겪고 있는 경우
6. 방사소견에서 척추골절이나 골다공증이 의심되는 경우